https://m.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77381
Unite Here Local 11, 전 직군에 ‘$30 시급’ 적용 추진
모든 업종들에 ‘$30 시급’ 적용 시민발의 조례 절차 밟아
최근에 호텔∙공항 노동자 최저시급 $30 인상안 승인돼
노동조합 “형평성에 문제 있어, 모든 업종으로 확산해야”
모든 업종들에 ‘$30 시급’ 적용 시민발의 조례 절차 밟아
최근에 호텔∙공항 노동자 최저시급 $30 인상안 승인돼
노동조합 “형평성에 문제 있어, 모든 업종으로 확산해야”

Photo Credit: Radio Korea
LA 시 모든 노동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이제 30달러로 오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력한 대형 노동조합이 전 직종의 시급 30달러를 법제화하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의회는 최근 호텔·공항 노동자 최저시급을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30로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대형노조 Unite Here Local 11이 노동자 모두에 같은 30달러 최저 시급을 적용하는 시민발의 조례 절차를 밟고 있다고 LA Times가 보도했다.
이같은 노조 측의 움직임에 대해 각 업계에서는 매우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저임금을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올리게 되면 경제에 ‘쓰나미’가 올 수도 있다며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로 이미 시간당 임금이 30달러로 오르는 것이 확정된 호텔과 항공사 등 업계 측은 관광 사업을 망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로즈앤나 마이에타 미국호텔협회(AHLA) 회장은 약 15,000여개 정도에 달하는 일자리가 상실될 것이고, 신규 호텔 개발비도 3억 4천만 달러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며 심각한 경제적인 타격을 받을 수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현실을 직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호텔과 공항 노동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 30달러가 확정됐는데 다른 업종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건 결국 형평성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시간당 30달러 임금을 모든 직종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근에 시간당 최저임금 관련한 USC 설문조사에서는 LA 평균 임대료인 한달 2,498달러에 맞춰서 생활임금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같은 강경한 노조 측 입장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급 30달러 인상 시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고용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조 측이 추진하는 시 조례 시민발의를 하기 위해서는 약 14만 표를 120일 이내에 확보해야 한다.
만약 120일 이내에 14만 표 이상을 얻는 데 성공하면 내년(2026년) 6월이나 그 전에 본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유력한 대형 노동조합이 전 직종의 시급 30달러를 법제화하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의회는 최근 호텔·공항 노동자 최저시급을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30로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대형노조 Unite Here Local 11이 노동자 모두에 같은 30달러 최저 시급을 적용하는 시민발의 조례 절차를 밟고 있다고 LA Times가 보도했다.
이같은 노조 측의 움직임에 대해 각 업계에서는 매우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저임금을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올리게 되면 경제에 ‘쓰나미’가 올 수도 있다며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로 이미 시간당 임금이 30달러로 오르는 것이 확정된 호텔과 항공사 등 업계 측은 관광 사업을 망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로즈앤나 마이에타 미국호텔협회(AHLA) 회장은 약 15,000여개 정도에 달하는 일자리가 상실될 것이고, 신규 호텔 개발비도 3억 4천만 달러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며 심각한 경제적인 타격을 받을 수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현실을 직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호텔과 공항 노동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 30달러가 확정됐는데 다른 업종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건 결국 형평성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시간당 30달러 임금을 모든 직종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근에 시간당 최저임금 관련한 USC 설문조사에서는 LA 평균 임대료인 한달 2,498달러에 맞춰서 생활임금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같은 강경한 노조 측 입장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급 30달러 인상 시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고용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조 측이 추진하는 시 조례 시민발의를 하기 위해서는 약 14만 표를 120일 이내에 확보해야 한다.
만약 120일 이내에 14만 표 이상을 얻는 데 성공하면 내년(2026년) 6월이나 그 전에 본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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