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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코로나 안전 출장 대비책
김해원 / 변호사
[LA중앙일보] 발행 2020/11/23 경제 9면 기사입력 2020/11/22 12:56
해당 지역 상황 점검, 고위험군 여부 등 확인
직항 노선 선택, 식당 외식 자제로 위험 낮춰야
A:코로나 때문에 예정된 회의와 컨퍼런스를 취소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 CDC(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먼저 이 출장이 필요한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업무 관련 회의 및 모임에 가능하면 화상 회의 또는 전화 회의를 이용해야 한다. 필수적이지 않은 출장을 재개할지 고려할 때는 한국어로 되어 있는 행사 및 단체 모임 관련 CDC 지침(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community/large-events/considerations-for-events-gatherings.html)을 숙지하고 이를 따라서 해당 주 및 지역 규정과 지침을 지켜야 한다. 영어로 된 링크(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downloads/community/COVID19-events-gatherings-readiness-and-planning-tool.pdf)도 있다.
만일 화상 회의 또는 전화 회의가 불가능한 경우 환기가 잘되는 개방된 공간에서 회의를 열고 의자 사이에 6피트 이상 거리를 둬야 하며 아픈 직원과 참석자는 집에 머물도록 권장해야 한다. 고용주가 출장 전에 고려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급적 여행을 자제해야 하지만 출장이 필요한 업무도 많으며 가상 도구 사용만으로는 수행할 수 없는 특정 업무도 있다. 출장 중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처를 할 수 있다.
▶이동 거리를 제한하고 숙박이 필요한 출장은 재조정한다 ▶수일 걸리는 출장이 필요한 경우 준비 담당자와 상의하여 숙박 사이에 객실을 소독하고 공용 구역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호텔을 검색한다 ▶렌터카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운송 수단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CDC의 교통수단 이용 시 주의사항 지침에 따르도록 직원들에게 요청한다 ▶항공편이 필요한 경우, 다른 여행자 사이에 가장 먼 거리를 제공하는 항공편 좌석을 선택하고 가능하면 직항 노선을 선택한다 ▶코로나19 사용에 대해 EPA(연방 환경보호국)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출장 시 사용하고 이 제품들을 사용하는 사이사이에 렌터카 또는 차량 표면(예: 핸들, 시프터, 팔걸이 등)을 소독한다.
직원에게 필요품을 제공하고 여행 중에 취할 수 있는 다음 보호 조치들을 알린다. 여행하는 동안 가급적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공항, 비행기, 대중교통과 같이 6피트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천 얼굴 가리개를 착용한다. 소독용 물티슈를 사용하여 차량과 비행기 내부에서 자주 접하는 표면을 청소하며 식당에서 외식하는 대신 음식을 주문하거나 배달받는 것을 고려토록 하고 주기적으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이밖에 ▶직원이 병에 걸렸을 경우 집에 머물고(출장 금지) 출장 중인 경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험하게 하지 않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면 귀가해야 한다고 알린다 ▶아플 때 연락처에 대해 직원에게 알린다.
▶문의: (213)387-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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