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이미용 업계 ‘변화의 바람’ 분다
재미한인미용협회(회장 조병덕)와 노동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주내 이미용 라이센스 소지자들에게 적용되는 ‘커미션’의 정의를 바꾼 주 상원 법안(SB490)이 올해 1월1일부터 발효되고, 주내 모든 미용실, 이발소, 네일샵 내에 근로자의 권리를 알려주는 포스터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AB2437)이 지난해 7월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등 업계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SB490의 경우 이미용 업계 종사자들이 지급받는 커미션의 정의를 바꿨다.
법이 발효되기 전까지는 커미션 위주 임금의 커미션만 지불하거나 최저임금에 커미션을 더해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새 법은 임금을 커미션제로 주기 위해서는 커미션 외에 종업원에게 시간당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는 최저시급의 최소 2배가 넘어야 하고 임금 지급방식은 고용주가 미리 정한 최소 한달에 두번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커미션은 고용주와 직원이 동의한 계약서에 의해 규정되어야 하는데 이는 고객이 직원에게 지불하는 액수의 퍼센티지로 규정하거나 일정금액으로 규정할 수 있다.
AB2437은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작성한 근로자 권리 및 임금관련 포스터를 업소내에 부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으로 ‘독립계약자에 대한 그릇된 피고용인 분류’, ‘최저임금, 연장근무 보장 및 식사시간과 휴식시간’, ‘팁 또는 사례금 분배’,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 등 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각종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새로운 법들이 시행에 들어간 것과 관련, 조병덕 재미한인미용협회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회원업소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법을 알려주는 등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가주이미용위원회(BBC) 관계자 및 노동법 변호사가 참석해 한인업주 및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용 관련 법을 알려주기 위한 웍샵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0일 열리는 웍샵에는 BBC 고위관계자가 나와 업계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관련 법 내용과 주정부 당국의 인스펙션 절차 및 10가지 위반사항, 당국으로부터 티켓을 발부받을 경우 이의제기 절차 등이 상세히 소개되며 웍샵이 끝난 후 미용협회 고문 변호사인 김해원 노동법 변호사의 노동법 세미나가 진행된다.
미용협회는 웍샵 및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저녁식사와 선물이 제공된다며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및 예약 (213)321-0332
<최수희 기자>
이는 최저시급의 최소 2배가 넘어야 하고 임금 지급방식은 고용주가 미리 정한 최소 한달에 두번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커미션은 고용주와 직원이 동의한 계약서에 의해 규정되어야 하는데 이는 고객이 직원에게 지불하는 액수의 퍼센티지로 규정하거나 일정금액으로 규정할 수 있다.
AB2437은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작성한 근로자 권리 및 임금관련 포스터를 업소내에 부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으로 ‘독립계약자에 대한 그릇된 피고용인 분류’, ‘최저임금, 연장근무 보장 및 식사시간과 휴식시간’, ‘팁 또는 사례금 분배’,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 등 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각종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새로운 법들이 시행에 들어간 것과 관련, 조병덕 재미한인미용협회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회원업소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법을 알려주는 등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가주이미용위원회(BBC) 관계자 및 노동법 변호사가 참석해 한인업주 및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용 관련 법을 알려주기 위한 웍샵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0일 열리는 웍샵에는 BBC 고위관계자가 나와 업계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관련 법 내용과 주정부 당국의 인스펙션 절차 및 10가지 위반사항, 당국으로부터 티켓을 발부받을 경우 이의제기 절차 등이 상세히 소개되며 웍샵이 끝난 후 미용협회 고문 변호사인 김해원 노동법 변호사의 노동법 세미나가 진행된다.
미용협회는 웍샵 및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저녁식사와 선물이 제공된다며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및 예약 (213)321-0332
<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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