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용주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종업원 관련 클레임은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이고 종업원 관련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종업원들과의 대화와 종업원들의 근무 태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샌디에이고 한인세탁협회(회장 김찬열)가 대양종합보험(대표 소피아 박)과 공동으로 지난 3월1일 샌디에고 한인회관에서 개최한 노동법 세미나에 참석한 40여명의 한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들을 분석한 김해원 노동법 전문 변호사는 이번 설문조사는 한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 의 노동법 설문조사이며 앞으로 한인 고용주들을 위한 상 담과 조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업원 관련 클레임을 경험한 15명 가운데 절반인 7명 이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을 경험했고, 임금 관련해서 종업원 변호사의 편지를 받은 고용주는 3명이고 주노동청 클레임과 주노동청 단속이 각각 2명이었다.
종업원의 인사, 채용, 관리 관련해서 가장 어려운 점은 39명 가운데 8명이 종업원들의 근무 태만이라고 지적 했고, 7명은 종업원들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토로 했다.
그리고 가장 노동법 변호사의 법적 조언이 필요한 분야는 종업원 해고시 (27명 가운데 13명) 대처방법이고그 다음은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 이슈라고 8명이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업소의 종업원수는 25군데 가운데 12군데가 1-3명 사이, 11군데가 4-6명인 소수로 밝혀졌다. 10명 이상인 곳은 4군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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