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3일 목요일

LA시 최저임금 7월 인상… 시간당 18.4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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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LA시 최저임금 7월 인상… 시간당 18.4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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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LA시 최저시급이 18.42달러로 인상된다. /KTLA News


전국 최고 수준 유지

호텔은 시급 25달러


LA시가 2026년 하반기를 앞두고 시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임금 정책 변화를 예고하며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A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 최저임금은 기존 시간 당 17.87달러에서 18.42달러로 0.55달러 인상된다. 

이번 조정은 소비자물가지수(CPI-W)에 연동된 의무 인상으로, LA지역의 높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임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LA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하는 지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호텔 등 호스피탈리티 업계는 보다 큰 폭의 임금 조정을 맞게 된다. 

관련 규정(CHMWO)은 객실 60개 이상 호텔 또는 공항 인근 ‘공항 환대 강화 구역(AHEZ)’ 내 50개 이상 호텔에 적용된다. 이들 업종 종사자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임금은 시간당 25달러, 건강 혜택은 시간당 8.15달러로 책정된다.

이번 임금 인상은 2026년 FIFA 월드컵과 2028년 하계 올림픽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앞두고 관광 및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개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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