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주들 .. 감원하고 PPP 대출금 상환해야 하나?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 재정적 어려움으로 고전하는 한인 업주들이 직원 감원과 복직을 둘러싸고 갈등을 격고 있습니다.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 혜택을 입은 업주들도 비즈니스 운영을 전면 재가동하기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감원여부를 둘러싸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코로나 19 팬더믹속에, 직원들을 정리해야 할지 여부를 둘러싸고 고민하는 한인 업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업이 재개된다 해도, 당분간 비즈니스 수익이 상당폭 감소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직원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직원고용 유지를 위해 제공한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 대출금을 받은 업주들의 경우, 직원을 감원하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최근 타운내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사무실에는 직원을 유지하고 PPP대출금을 면제받는것이 나은지,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더라도 직원을 줄이는 것이 나을지를 상의하는 문의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저스틴 오 공인회계삽니다
(컷) ( PPP 대출금을 받았지만, 이 대출금으로는 비즈니스 운영을 완전 정상화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업주들의 이야기입니다)
김해원 노동법 변호삽니다
(컷)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직후 직원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업주들의 경우 , 행정명령 해제를 앞두고 직원들을 복직시키려 했지만, 직원들의 복직 거부로 난감해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컷) ( 실업수당을 받는것이 직장에 나가는 것보다 더 이득이 되기 때문에 복직하는것을 원치 않는 직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업체에 잡 오퍼를 받아 옛직장에 복직을 원치 않는 경우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은 경우, 정부가 제공하는 실업수당이 월급보다 더 많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코로나 19사태로 비즈니스가 어려워진 틈을 타 그동안 못마땅해하던 직원을 이 참에 정리하려는 업주들도 있습니다
(컷)( 임신했거나 나이가 많거나,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을 경우 더 조심해야 합니다. 직원을 해고할때에는 업무 불성실등 객관적 이유가 될수 있는 증거서류를 준비해놓아야 합니다)
섣둘리 직원을 해고했다 부당해고로 소송에 휘말릴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