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9일 수요일

조마조마 '성희롱 소송'…보험으로 대비 한인업체 'EPLI'관심 높아 비용·배상금 등 보상해줘 소기업 연 보험료 12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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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조마조마 '성희롱 소송'…보험으로 대비

한인업체 'EPLI'관심 높아
비용·배상금 등 보상해줘
소기업 연 보험료 1200불
'미투(Me Too)' 운동 확산으로 직장 내 성희롱 문제도 더 예민해진 가운데 소송 등에 대비한 '고용책임보험(Employment Practices Liability Insurance·이하 EPL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PLI는 직원이 성희롱뿐만 아니라 부당해고, 성차별 등을 이유로 고용주를 제소할 경우, 소송비용과 손해배상금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이로 인해 '미투운동'이 촉발된 이후 EPLI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캘코보험의 진철희 대표는 "차별이나 부당해고 등에 대한 관심 이상으로 EPLI가 성희롱 사건까지 커버해 주는 지를 묻고 가입하는 한인 업체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보험시장 정보분석업체인 마켓스탠스는 EPLI 보험료가 2016년 22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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