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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들 무료 상담 해드립니다”…본지 코코낫 캠페인 동참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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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3/13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20/03/12 21:40

한인 업주들을 위해 변호사도 나선다. 코로나19 사태로 한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자 재능 기부를 통해 업주를 돕기로 했다.

LA·OC지역 노동법 전문 김해원(사진) 변호사는 10일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에 힘들어하는 한인 업주들에게 3월 말까지 무료 법률 상담을 전화(10분) 또는 이메일(haewonkimlaw@gmail.com)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한인 사회를 돕기 위해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코코낫(CoKoNot)'캠페인을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업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직원 관리 등 노동법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을 텐데 법률 자문을 해주는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에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한편, ‘코코낫’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격감의 타격을 입은 한인 업소들에 힘을 보태고자 본지가 시작한 타운 살리기 캠페인이다.

▶무료 법률 상담:(213) 387-1386